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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 현대차·기아 혁신의 심장, 남양기술연구소, 극한을 빚어 미래 모빌리티를 완성하다

    르포: 현대차·기아 혁신의 심장, 남양기술연구소, 극한을 빚어 미래 모빌리티를 완성하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5-07-26 16:44:30
    치열한 글로벌 전기차 경쟁 속에서 현대차·기아가 한발 앞서 나가는 이유, 그 핵심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기술연구소에 있다. 이곳은 단순히 차량을 시험하는 곳을 넘어, 바람을 다듬고, 온도를 제어하며, 진동을 통제하고, 소리를 디자인하며 ‘차를 빚는 공간’이다. 지난 23일, 현대차·기아는 이곳의 핵심 시설들을 공개하며 그들이 어떻게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지 그 원동력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23만 대 판매로 글로벌 3위를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이오닉 5부터 EV3까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이 이를 증명한다. 이들의 전동화 경쟁력의 중심에는 국내 최대 규모 연구개발 거점인 남양기술연구소가 있다. 1996년 설립된 이곳은 신차 및 신기술 개발, 디자인, 설계, 시험, 평가 등 차량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며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중국 신생 업체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 현대차·기아는 품질과 성능, 사용자 경험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극한의 주행 환경과 조건을 모사한 시험을 통해 차량의 신뢰성과 감성 품질까지 정교하게 다듬는 것이 그들의 핵심 전략이다. 세계를 놀라게 한 공기역학의 비밀: 공력시험동남양기술연구소에 들어서 가장 먼저 마주한 곳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 성능을 구현하는 '공력시험동'이었다. 약 6,000㎡(축구장 하나 크기) 규모의 이곳은 바람과 차량의 완벽한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공간이다. 핵심 설비는 단연 3,400마력의 대형 송풍기다. 이 송풍기는 차량 속도 기준 시속 200km에 달하는 강풍을 만들어낸다. 놀라운 점은 시속 100km 바람을 만들 때 발생하는 소음이 일반 사무실 수준인 약 54dB이라는 것. 소음 최소화를 위해 직경 8.4m에 달하는 송풍기 날개는 탄소섬유 복합 소재로 제작되었다. 1회 작동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무려 4천만원 수준이라고 한다. 차량 주행 시 지면 환경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되어 있다. 시험실 바닥에는 총 5개의 회전 벨트가 설치된 턴테이블이 있어, 바퀴의 구동은 물론 지면과 차량 하부 사이에 발생하는 공기의 흐름까지 정밀하게 재현하여 신뢰도 높은 공력 성능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이곳에서는 크게 항력(Drag)과 양력(Lift)을 측정하는 '공력 성능 평가'와 차량 후면에 생기는 공기 흐름인 후류(Wake)를 분석하는 '후류 최적화 평가'가 이뤄진다. 전비와 가속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항력'과 주행 안정성과 직결되는 '양력', 그리고 후면에서 차량을 당기는 힘을 발생시켜 주행 안정성과 전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후류'를 최적화하는 것이 전기차 공력 성능 향상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의 공력 기술력을 엿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에어로 챌린지 카'였다. 이 콘셉트카는 세계 최저 공기저항계수(Cd)인 0.144를 달성했다. 이는 다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초저항력 콘셉트카가 0.17~0.19 수준임을 감안할 때 압도적인 수치다. 액티브 카울 커버, 액티브 사이드 블레이드(차체 뒷바퀴 차축에서 차체 끝까지의 거리인 리어오버행을 40cm 연장),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 액티브 리어 디퓨져 등 각각의 기술이 함께 작동할 때 최적의 공력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 인상 깊었다. '유동 가시화 시험'을 통해 기술 작동 시 공기 흐름 변화와 공력 성능 개선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극한을 실험하다: 환경시험동 (저온시험동 포함)전기차는 배터리의 특성상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현대차·기아의 '환경시험동'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어떤 기후 조건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한 첨병이다. 이곳은 자동차의 열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모든 시스템을 검증하는 출발점이 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60도의 뜨거운 사막 환경부터 영하 20도, 심지어 영하 30도까지의 혹한 환경을 구현하여 전기차의 성능과 품질을 정밀하게 검증한다. 시속 140km의 강풍 속에서 눈보라를 맞거나, 뜨겁게 달아오르고 차갑게 식기를 반복하며 다이나모 위를 쉬지 않고 달리는 테스트는 차량이 마주할 수 있는 극한의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다. 이러한 엄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어떤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감성적 주행 경험을 완성하다: NVH동전기차 시대에는 단순히 조용한 것을 넘어, '감성적인 이동 경험'이 중요해진다. 'NVH동'은 소음과 진동을 정밀하게 해석하고 차량의 감성 품질을 디자인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주행 사운드 등을 공간 음향으로 가청화하는 '몰입음향 청취실'이 핵심이다. 3차원 스피커 어레이와 실시간 제어 시스템을 활용하여 차량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소리까지 분석하고, 운전자와 탑승자가 가장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소리 환경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다. 정숙함을 넘어 '좋은 소리'를 찾아내는 NVH동의 노력은 현대차·기아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감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타협 없는 주행 철학이 깃든: R&H성능개발동차량의 '달리는 즐거움'과 '안정감'은 'R&H성능개발동'에서 완성된다. 이곳은 현대차그룹의 타협 없는 주행 철학이 담긴 곳이다. 좌우로 길게 뻗은 복도에는 시험 장비를 제어하는 컴퓨터와 모니터가 빼곡히 들어차 있고, 복도 양옆으로는 수많은 시험 장비들이 분주하게 작동하고 있다.이곳에서 차량의 핸들링과 승차감 성능을 개발하며, 운전자가 느끼는 미세한 움직임과 반응까지 최적화하여 최고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 차량의 운동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들이 바로 이곳 R&H성능개발동에서 탄생하는 것이다. 미래를 빚는 공간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의 각 시험동은 저마다의 역할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기술력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동전 하나도 감지'하는 정밀함으로 바람을 다듬고, 극한의 온도를 넘나들며 차량의 한계를 시험하고, 미세한 소리 하나까지 디자인하며 '차를 빚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처럼 혹독한 검증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경험의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완성해가고 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 9920만원,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출시

    9920만원,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3-09-22 09:20:21
    정숙함을 추구한 NVH 저감 설계, 신형 쇽 업소버, 크로스 윈드 어시스트 등 신기술 탑재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4번째 전동화 모델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를 9월 18일(월) 공식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는 지난 2002년 데뷔 이후 ‘쾌적한 이동의 행복’이란 개발 콘셉트를 기반으로 지난 6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4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럭셔리 컴포트 공간, 장시간에도 피로감이 적은 안락한 승차감 및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탑재되어 VIP 고객부터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는 고객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하도록 세심하게 개발되었다. 알파드는 전통적인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부여하는 전면부와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보디 라인을 더해 기존의 틀을 넘어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전면부는 입체적 조형의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다이내믹함이 강조된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측면부는 역동적인 느낌의 보디 라인과 일직선으로 이어진 크롬 가니쉬를 통해 알파드만의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완성하였다. 후면부에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까지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했다.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배려한 인테리어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어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운전석에는 천연가죽 소재와 우드패턴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과 높은 조작성을 갖춘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비롯하여 최적의 착좌감을 실현한 나파 가죽 시트의 열선, 통풍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은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2열 공간은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손쉽게 조작하면서 동시에 뛰어난 착좌감을 자랑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가 탑재되어 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에는 토요타 최초로 등받이와 암레스트 부분에 저반발 메모리 폼 소재를 도입하여 몸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하단 쿠션 부분의 우레탄 소재는 체중의 압력을 분산시켜 장시간 이동 시 허리와 하체 피로도를 줄여준다. 암레스트에 부착된 시트 조작 버튼으로 시트의 자세 및 파워 슬라이드 조작이 직관적으로 가능하며, 스마트폰 형태의 터치타입 컨트롤러가 2열 좌·우에 개별 탑재되어 공조, 조명, 선셰이드, 오디오 및 시트 기능의 제어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동 다리 받침 ▲공기압을 이용한 지압기능 ▲리클라이닝 기능 ▲암레스트 부분에 내재된 폴딩 테이블 ▲2열 에어 커튼 등이 탑재되어 프리미엄의 가치를 높였으며, 대형 중앙 오버헤드 콘솔의 독서등 및 윈도우 스위치, 다용도 오픈형 수납 공간 등은 알파드만의 섬세한 배려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탑승객의 취향에 맞춰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컴포트 모드’가 적용되어 4가지의 모드 선택 시 각각의 모드에 따라 조명, 공조, 시트 포지션 등이 자동적으로 조절되어 편안한 승차감을 지원한다. 2열의 시트는 480mm까지 롱 슬라이딩이 가능하며, 전동 파워 슬라이드 및 수동 슬라이드 기능을 모두 탑재하여 2열 시트 포지션을 빠르고 편리하게 조절해 3열의 승하차 또한 용이하게끔 구현했다. 3열 공간은 리클라이닝 기능과 암레스트가 있어 편안한 착좌감을 확보했으며, 시트를 좌우로 들어올려 추가 적재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알파드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TNGA-K(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을 향상시켰고,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됐다. 토요타 최초로 2열 시트 쿠션 프레임에 진동방지 고무 부싱을 적용해 시트의 좌우 움직임을 최소화했으며, 피치 보디 컨트롤(Pitch Body Control)을 통해 차체 상하 진동을 줄여 장시간 드라이빙에서 오는 탑승 피로감을 줄이고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울러 주파수 감응형 쇽 업소버를 탑재해 노면 요철에 따른 진동 발생 빈도의 감쇠력을 조절하여 부드러운 승차감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윈드실드 및 1열과 2열 측면에 적용된 어쿠스틱 글래스 ▲이중 실링 슬라이드 도어 등이 적용되어 외부 소음 유입을 최소화했다.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연비 효율과 정숙성을 극대화하였다.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L을 기록했다. 여기에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이 탑재되어 노면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활용하여 빗길이나 거친 노면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알파드에는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도록 다양한 편의 장비가 탑재되었다. 12.3인치 대형 풀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고 직관적인 조작 및 사용이 가능하며 내비게이션과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비롯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또한 ▲15개의 스피커와 12채널 앰프로 구성된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파노라믹뷰 모니터 및 디지털 리어뷰 미러 ▲원터치 와이드 오픈 슬라이딩 도어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사이드 하단에 배치된 버튼으로 트렁크 도어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파워 백 도어 ▲좌우 독립 전동식 파노라마 문루프 등 프리미엄 미니밴에 걸맞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여기에 예방 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Toyota Safety Sense)'는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토요타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9,920만원(개별소비세 5%)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알파드는 프리미엄 미니밴으로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설계로 고객의 행복을 바라며 사소한 부분까지도 배려한 모델”이라며, “업무상 필요한 의전활동, 가족과의 여행이나 레저활동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동과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알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토요타코리아 홈페이지(www.toyota.co.kr) 또는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먼저 가치를 보는 당신’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하에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크라운(CROWN), 하이랜더(HIGHLANDER)를 출시하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해 오고 있다. [4세대 알파드 상세 상품 정보] ■ 플래그십의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 알파드의 외관 디자인 콘셉트는 "Forceful x IMPACT LUXURY”다. 강인하고 힘이 넘치는 외관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을 지향한다. 전통적인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부여하는 전면부와 역동적인 느낌을 강화한 측면 보디 라인을 통해 기존의 틀을 넘어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깊이 패인 날카로운 눈매와 앞으로 기울어져 나아가고자 하는 강렬한 인상을 준다. 그리고 입체적 조형의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은 더욱 넓어져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동시에 알파드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B필러 로고와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델타 글라스 형상 등 측면에도 독창적인 캐릭터라인을 넣어 알파드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후면부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까지 파워풀한 굴곡이 이어져 전체적인 차량 콘셉트와 통일감을 준다. 인테리어는 손 닿는 곳 대부분 부드러운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어 안락함과 만족감 그리고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1열은 좌우로 뻗은 다이내믹한 디자인 그리고 중후한 센터 콘솔로 운전자에게 고급 요트에 탑승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다 선명하고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화면 바로 아래에 자주 사용되는 기능들은 물리버튼으로 적용했다. 고급감을 높인 기하학적 디자인과 금속 및 파이핑 장식은 인테리어에 통일감과 고급감을 더해준다. 2열의 경우 Bi-Tone 인테리어 적용으로 탑승자에게 전용기에 탑승한 듯한 기분을 주는 편안한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는 부드러운 질감의 나파가죽 소재 적용했으며, 시트 부위에 우레탄 및 저반발 메모리 폼 소재를 적재적소 적용해 몸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했다. ■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알파드는 진화를 거듭한 토요타의 ‘2.5리터 직병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안락한 승차감은 물론 운전자의 의도에 즉각 반응하는 다이렉트하고 스포티한 주행까지 가능하다. - 2.5리터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로 엔진 개입을 최소화해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고급스러운 주행감까지 확보했다. 롱-스트로크 설계로 저속부터 충분한 토크 발휘하는 2.5리터 다이내믹 포스 엔진에 강력한 출력의 전기 모터와 바이폴라 니켈수소 배터리가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선형적인 가속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그리고 정숙한 주행성을 제공하는 전자식 CVT(e-CVT)와 사륜구동인 E-Four 시스템 조합으로 주행 안정성과 함께 복합연비 13.5km/L를 달성했다. - 피치 보디 컨트롤(Pitch Body Control)급격한 차체 거동의 변화(피칭)를 억제하는 피치 보디 컨트롤은 모터 토크의 정밀한 제어와 서스펜션 댐핑의 최적화를 통해 노면 고저차 발생 또는 급격한 가속 및 감속 시의 피칭을 보정해 준다. 피치 바디 컨트롤을 통한 안정적인 차량 거동은 승차감을 향상시켜주고 장시간 여행의 탑승 피로감을 줄여준다. - 안락한 승차감 구현하는 서스펜션알파드는 TNGA 플랫폼에 맥퍼슨 스트럿 프론트 서스펜션과 더블 위시본 리어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동성 및 안정성 그리고 노면으로부터 올라오는 작은 진동을 흡수해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기분 좋은 승차감을 실현하기 위해 토요타 최초로 시트 쿠션 프레임에 진동 방지 고무 부싱을 적용하는 등 시트의 좌우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안정감 있는 승차감 확보했다. 또한 토요타 최초로 노면 요철에 따른 진동 발생 빈도에 따라 서스펜션 충격 흡수력을 조절해 부드러운 승차감 제공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 업소버를 채택했다. - E-Four 시스템알파드의 E-Four 시스템은 보다 뛰어난 주행성능과 고연비를 동시에 구현한다. 후륜모터를 통해 필요 시에만 뒷바퀴를 구동하는 사륜구동 방식인 E-Four 시스템을 채택하여 뛰어난 안정성과 즉각적인 응답성은 물론 높은 효율성도 실현했다. 전륜∙후륜 구동력을 100:0부터 20:80까지 자동으로 배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빗길이나 거친 노면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활용하여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더해주는 프리미엄 상품성 고해상도 1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선명하고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가 적용되어 LG유플러스의 U+Drive를 기반으로 통신형 내비게이션 및 팟캐스트, 모바일TV와 별도의 서비스 가입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및 U+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교통 정보는 물론 주유소, 주차장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통신형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및 오토/애플 카플레이가 기본 적용되어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편의성을 높였다. 2열 오버헤드 콘솔부에 장착된 1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공되는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이동 중 탑승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울러 HDMI 및 스마트폰 미라캐스트 등 외부 기기와 쉽게 연동할 수 있다. 주행정보는 물론 디자인 테마 조합으로 다양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12.3인치 대형 풀컬러 MID(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상황에 맞춰 시트 포지션, 공조, 조명을 자동으로 조절 가능한 Smart Comfort, 좌우 독립 파노라마 문루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사이드 하단에 배치된 버튼을 통해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는 파워 백 도어 등 다양한 편의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220V 아울렛 및 C타입 USB 포트, 무선 충전 패드 등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비롯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파노라믹 뷰 모니터, 디지털 리어뷰 미러 등 프리미엄 미니밴에 걸맞은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 한층 강화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RSA),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AHS) 등의 예방안전기술로 구성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 Toyota Safety Sense)도 한층 진화됐다. - 강화된 ‘긴급제동 보조시스템(PCS)’선행 차량 및 맞은편 차량, 교차로 주간 좌∙우 회전 중 맞은편의 차량 감지 기능에 더해 주간의 오토바이에 대해서도 충돌 회피를 지원하며, 야간의 자전거도 인식한다. - 저속 시 가속 제한 기능충돌 회피 또는 피해 경감을 지원하는 기능으로 저속 주행 중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차량 정면에 보행자 및 자전거, 자동차 등을 감지한다. 이때 가속 페달을 필요 이상으로 강하게 밟는 경우, MID에 경고 메시지와 경고음이 출력되고 엔진 출력을 억제하거나 약한 브레이크를 걸어 가속을 제한한다. - 능동형 주행 어시스트(PDA) 및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RSA)능동형 주행 어시스트(PDA)는 ▲예측 어시스트(OAA) ▲감속 어시스트(DA) ▲스티어링 어시스트(SA)로 구성된 기능으로 일안 카메라로 전방 주행 상황을 인식하고 필요에 따라 미리 속도를 제어하거나 또는 스티어링을 보조하여 위험을 줄이고 주행을 보조한다.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RSA)는 카메라로 인식한 ‘규정 최고 속도’의 도로 표지를 화면에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도로 표지나 신호에 따르지 않고 주행할 경우 표시의 반전이나 점멸 및 경고 등으로 고지한다. - 안전 하차 어시스트 (SEA)안전 하차 어시스트는 승객이 차량에서 하차 시 BSM의 센서를 활용해 후방의 자전거 또는 오토바이의 접근을 감지해 경고해주는 기능이다. 도어가 닫힌 경우, 사이드 미러의 인디케이터 점등을 통해 하차하려는 탑승자와 충돌을 예방한다. 도어가 열린 경우에는 사이드 미러의 인디케이터가 점멸되고 MID에 표시 및 경고음을 이용해서 탑승자에게 위험을 경고한다. 이를 통해 위험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도심지역이나 상대적으로 주의가 부족한 어린이가 하차할 경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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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 2025-07-26 16: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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